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단지

삼성전자는 총 360조원을 투자해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728만㎡ 규모로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조3836억원 규모의 1공구 조성공사 입찰을 공고하며 조성작업에 착수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1기 팹(Fab)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총 4개의 팹을 순차적으로 조성하며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계약 부담을 크게 낮춘 혜택도 시선을 끈다.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특히 중도금 대출체결 전 전매가능 일자가 도래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적용받지 않는 단지로 향후 잔금 대출 시에도 금융 부담이 줄어들어 막차 수요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되어 있고, 동탄2신도시 내 학원가 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종로엠스쿨이 은화삼지구에 들어서 초·중등 영어, 수학 등 교과목을 대비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하며,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2년간 수강료 30% 할인 혜택도 제공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부지에는 공공도서관인 남동도서관이 준공 전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들은 독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